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고 하나님께 민족이 돌아오게 하시고 이 땅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 온 민족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우기입니다. 매일 오후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매일 비가 오니 환경이 습하고 바람도 많고 아침 저녁 기후 변화가 심해서 감기 환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광종 선교사는 압디엘 교회 음악 대학원에서 계속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성악 실기 3명, 교회음악행정, 교회음악 문헌 과목을 맡게 되었습니다.
　압디엘 신학대학과 대학원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학생들이 적게 수학하는 까닭에 모두 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피아노 전공자인 아궁은 모교인 압디엘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성악 전공자인 로나 목사는 본인의 고향에 있는 신학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게 됩니다. 또 다른 성악 전공자는 한국 유학을 위해 언어훈련 중에 있습니다.
　이번 학기부터는 압디엘 교회 음악 대학과 대학원의 합창단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압디엘 합창단은 부활절 전에 중부자바 섬의 ‘꾸두스’와 ‘즈빠라’지역의 교회들의 요청에 의해 순회 연주회를 계획하고 진행 중입니다. 이곳 최대의 명절 르바란(금식월 후, 4월 넷째 주)을 피해서 스마랑시와 솔로시로도 순회 연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합창 찬송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뿐만 아니라 학교 홍보의 효과도 동반되는 중요한 일정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이성일 선교사는 압디엘 신학대학의 기독교교육과에서 ‘기독교 교육의 부흥의 모델과 책략’이라는 과목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근거로 하여 기독교 교육의 정의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행하신 전인교육을 지도합니다. 언택트 시대의 요청인 가정에서의 신앙교육과 다양한 어린이 설교 지도법과 학습 계획안 작성법 등도 강의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성일 선교사가 그동안 모아 두었던 기독교 교육의 모든 자료들을 학생들에게 대여하여 교회에서 사역하는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압디엘 한국어 학당은 기초 1반과 2반으로 나누어 수업하고 있습니다. 이성일 선교사는 기초 2반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문법, 말하기, 듣기 그리고 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2명은 압디엘 교회 음악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박사 과정에 입학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1명은 현재 압디엘 교회 음악 대학원에 재학 중이고 또 다른 1명은 압디엘 교회 음악 대학에 재학 중입니다. 4명의 학생 모두 한국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가기를 소원하며 기도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마바빠 선교센터는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선생인 미스 리즈끼가 마을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들의 요청으로 미스 리즈끼가 방과 후에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미스 리즈끼는 대학생때부터 오마바빠 선교센터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오마바빠의 교사로 근무한지 현재 5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성실하고 정직한 선생님입니다.
　6-7학년 반 한글학교에 학생이 늘었습니다. 이성일 선교사는 토요일 한국 학생들을 위한 한글학교에서 6-7학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의 6학년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글학교에 한 번도 오지 않았던 남학생 한 명이 새로 왔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기도제목

1.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의 복음화를 위하여
2. 압디엘 교회 음악 대학원 학생들을 위하여
3. 오마바빠 선교센터의 회원들의 믿음 성장을 위하여
4. 압디엘 한국어 학당을 위하여
5. 압디엘 성가대의 부활절 연주회를 위하여
6. 압디엘 기독교 교육과 교육 자료실을 위하여
7.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